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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의 밤을 걷는 특별한 경험, 56도 투나잇 완벽 가이드

by eg3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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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걷기 행사, '56도 투나잇'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게요.
일몰부터 일출까지, 부산의 밤을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 행사, 함께 살펴볼까요?

56도 투나잇이란?

'오륙도(五六道) 투나잇'은 이름 그대로 56km를 걷는 부산의 대표적인 장거리 걷기 행사예요. 부산의 서쪽 끝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동쪽 끝 해운대해수욕장까지 무박 2일로 걷는 행사랍니다.

왜 '56도'냐구요? 이 이름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는 걷는 거리가 56km라는 점, 둘째는 '5색(色)의 길'과 '6락(樂)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전히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5년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요.
풀코스를 완주하면 다음날인 3월 30일 오전 9시경 해운대해수욕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일몰을 보며 출발해서 일출을 맞이하는 구성,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코스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참가자들의 체력과 시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1. 풀 코스(56km): 다대포해수욕장 → 을숙도 → 대저생태공원 → 대동화명대교 → 대천천(화명수목원) → 금정산성 → 온천장 → 온천천 → 수영강 → 민락교 → 동백섬 → 해운대해수욕장
  2. 하프 코스(22km):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까지 걷는 코스
  3. 노을걷기 코스(7km):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신평역까지 짧게 걸으며 다대포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는 코스

특히 풀코스는 부산의 8개 구(사하, 강서, 북, 금정, 동래, 연제, 수영, 해운대구)를 관통하는 대장정이에요. 부산 갈맷길의 2, 4, 6, 8코스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부산의 다양한 풍경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답니다.


56도 투나잇의 특별한 매력, 5색과 6락은 무엇인가요?

이 행사의 이름에 담긴 '5색(色)'과 '6락(樂)'은 부산의 특별한 매력을 의미해요.

5색(색) 은 코스에서 만나게 될 다섯 가지 특별한 길을 의미합니다:

  • 다대포 금빛노을길
  • 낙동강 생명길
  • 금정산성 고갯길
  • 수영강 나룻길
  • 해운대 해맞이길

6락(락) 은 걷는 동안 느낄 수 있는 여섯 가지 즐거움을 의미해요:

  • 만나는 설레임
  • 먼길 걷는 즐거움
  • 야릇한 눈맛(야경의 아름다움)
  • 대자연과의 대화
  • 새벽 온천의 신비
  • 귀씻는 파도소리

특히 부산은 '사포지향(四抱之鄕)'이라 불리는데요, 산과 강, 바다, 온천을 모두 품고 있는 도시의 특성을 이 코스를 통해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답니다.


참가는 어떻게 하나요?

참가비는 코스별로 다르게 책정되어 있어요:

  • 풀 코스: 3만 원
  • 하프 코스: 2만 원
  • 저녁노을 코스: 5천 원

신청은 3월 21일까지 '걷고싶은부산' 또는 '부산걷는길연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해요. 올해는 완보증 사전 제작 등의 문제로 현장 신청은 받지 않는다고 하니 미리 신청하셔야 해요.

행사에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해요. 인기가 많은 행사니 서둘러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참가자 혜택은 무엇인가요?

각 코스의 완주자에게는 완보증과 와펜 등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또한 하프 코스와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간식도 제공된다고 해요.
밤새 걷는 긴 여정, 든든한 먹거리가 함께하니 좋겠죠?


이 행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올해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시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요.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부산의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부산시는 2009년부터 운영해온 갈맷길 사업을 올해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스별 거리를 단축·조정하고 불합리한 노선을 개편해 갈맷길을 더 걷기 좋게 만든다고 해요.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걸으며 일몰부터 일출까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56도 투나잇'.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자신의 체력에 맞게 참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밤새 걸으며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느끼고, 새벽의 온천과 해운대의 일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이 행사, 참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혹시 추가 정보가 필요하시면 주최 측인 (사)걷고싶은부산이나 (사)부산걷는길연합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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